bud, 芽 [yá] 싹

봄이 되면 새싹이 나오고, 때가되면 여인의 몸안에 새생명이 시작 됩니다.

개나리에는 개나리 싹이트고, 벚나무에는 벚나무 싹이트고, 소나무에는 소나무의 싹이, 대나무엔 대나무의 싹이 틉니다.

때가되어 피어난 싹은 가을이 되어서 지기까지 파릇파릇 자기만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사람도 일생을 살면서 자신의 특징을 가지고 사는데,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면 그냥 가지고 삽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싹이 강한 것처럼, 사람도 시련을 많이 격을 수록 단단해 집니다. 그렇다고 본질적인 좋은 성품을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삶에 힘만 생겨야하는데 삶에대한 고집이 생겨버리면 곤란합니다. 그 고집은 그 착각은 상대를 힘들게하면서 나까지 힘들어 집니다.

새싹이 잘 피어나야 그 식물이 건강합니다. 어린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세상이 건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