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mp, 傾銷 (倾销) [qīng xiāo] 집어 던지다. 비우다, 떼어놓다.
조심스럽지 않게 물건을 내려 놓으면 물건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들어 있던 것이 무엇이든지 잘 덜어내야 뒷탈이 없습니다. 자신과의 인연도 끊을 때 잘해야 악연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내가 진심이라도 상대가 나에게 진심이 없고 정성이 없다면, 구지 떼어낼 필요가 없이 거기까지가 서로가 좋은 인연이라는 것을 알고 자연히 멀어지면 됩니다. 욕심이나 자존심이 끼어들면 더 힘든 상황으로 몰고 갈 뿐입니다.
쓰레기 통의 쓰레기는 쎄게 내리 쳐야 잘 비워지듯이, 내 마음을 비울 때도 비울 것이라면 과감히 비워야지 미련을 남겨놓으면 비우지 않은 것만도 못해지기도 합니다.
무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