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자체가 복잡하지 않은 생명체는 책임과 의무가 거의 없거나 적은데, 복잡한 인간은 서로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기위해 여러 방면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부모로서의 책임은 자식이 행복하도록 하는 것인데, 진실을 모르고 과다한 욕심을 내게되면 불해한 삶을 유도한 결과밖에 되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식은 부모님이 키워준 은혜를 갚기위해 부모님들을 편안하게 해드려야 하는데, 홍시만 따먹고 감나무를 나몰라라하는 사람이 늘어갈수록 사회는 각박해 집니다.
국가든 어떤 단체든 어떤 인간관계든 감추는 것이 없이 서로 공유하는 것이 많을 수록 거기가 내가 있을 자리입니다. 그 상대가 나의 진정한 벗입니다. 나의 의무를 다하고도 그곳이 그 사람이 나를 편안하게 대하지 못한다면 좋은 인연은 거기까지입니다. 원망하면 나쁜 인연이 꼬이기에 그냥 그대로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 제일입니다.
서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대하고, 성실하게 상대를 배려해야 합니다. 남이 나에게 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세상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게 내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