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주로 힘으로 사람을 제압해서 노예나 종으로 삼아서 사람을 고용했다면 요즘은 돈의 힘으로 사람에게 업무를 주고 돈을 지불합니다.

고용한 사람이나 고용당한 사람이나 같은 사람이지만 돈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의 관계에서 돈의 힘이 사람의 본질적 마음보다 더 작용을 하게되면 주인과 노예의 관계처럼 됩니다.

어떤 상하의 관계든 같은 위치의 관계든지 기본적 예의와 서로간의 신뢰와 존중이 이없다면 항상 불편한 분위기가 유지 됩니다. 그런데 나의 욕심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기본을 무시하고 상대의 신뢰를 깨트리고 대상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사이라도 언젠가는 그 인연의 고리가 깨져버립니다.

마찬가지로 고용과 피고용인의 관계에서도 서로가 지켜야할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돈 주고 산 물건이나 애완동물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