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wn, 溺 [niào, nì] 물에 빠져죽다. 익사하다.

물에 빠지면 호흡을 할 수 없어서 죽습니다. 물이 아니더라도 어쩔땐 숨을 못쉬는 환경에 있게되면 죽는 괴로움 만큼 괴롭기도 합니다. 생각이 막히면 죽으려는 생각이 들지만, 막혀있는 생각도 내가 설정한 것이라서 깨버리면 물에서 올라오듯이 숨을 쉽게 쉴 수가 있게 됩니다.

물 속에서는 발버둥이라도 치는데, 앞도 뒤도 옆도 꽉 막힌 상황에 빠지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닙니다. 수영을 하면 물에 빠져도 겁이 안나듯이 자신을 잘 다스리면 어떤 상황에서도 죽을 각오로 덤빌수 있기에 사는 것이 겁이 덜 납니다.

내 인생을 내가 만든 함정에 스스로 빠뜨리면 안됩니다. 한 순간의 착오로 욕심을 부리고나면 그것이 나를 빠져죽게하는 깊은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를 한발짝 물러나 바라보고 내가 어디에 쏠려있는지를 알아서 스스로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