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st, 灰塵(灰尘) [huī chén] 먼지, 먼지를 털어내다.

모든 것을 부숴버리면 먼지가 됩니다. 물론 먼지를 더 나누면 아무 것도 남지 않습니다. 생각을 부숴버리면 가벼움이 남습니다. 먼지가 마지막엔 아무것도 남지 않듯이 생각도 내려 놓으면 편안해 집니다.

밖에 보이는 먼지는 닦아내면 되지만 마음에 쌓인 먼지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번뇌라는 마음의 먼지는 놔두면 두껍게 쌓이고 굳어지고 단단해져서 나를 이끌고 다닙니다.

내 마음의 먼지는 나를 인정하고 좋은 생각이든 않좋은 생각이든 떳떳하고 당당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 때 닦아집니다. 어느 순간이되면 구지 닦지 않아도 먼지가 사라지고 편안해집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